사우디아라비아 여행 일주

마침내 열린 금단의 땅 아라비아의 진정한 고향, 오랫동안 외지인들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권이 아닌 나라에는 폐쇄적인 나라였지만 전 세계가 움츠러드는 지금, 이 시기에 오히려 개방과 공존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와 같은 다른 종교 행사에 포용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처음 문호를 개방한 만큼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다른 여행지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거대한 아라비아 반도를 두루 찾는 여정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에서 가장 큰 나라로 ‘아라비아의 진정한 고향’이라는 국가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거대한 반도 내에서도 지역마다 각각의 매력이 새겨져 있습니다. 혜초여행은 메디나, 제다, 알우라 등 서부에 위치한 명소는 물론 동부와 중부까지 포괄적으로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 문화, 자연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밀도 있는 여정을 만들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 1. 이슬람 문화 ‘메디나’와 ‘메카’라는 이슬람 성지 두 곳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는 명실상부한 이슬람의 대표 국가입니다. 그동안 일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이유도 엄격하고 보수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와하비즘’의 영향이었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이지만 정통 이슬람 문화와 분위기는 여전히 국민의 일상과 삶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2. 도시의 다채로운 풍경과 매력, 전 세계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라는 많지만 사우디아라비아만큼 그 차이가 크고 선명한 곳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오일머니로 자본력을 구축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는 화려함의 라스보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세련된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딜리야(알투라이프)는 최초의 사우디 왕조 수도로 중세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7세기경 옛 모습을 간직한 알바라도를 품고 있는 제다는 홍해 연안을 따라 발단이 된 무역과 다양한 상인들에 의해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아 화려한 호텔들이 즐비하고 국제영화제와 같은 대형 행사가 자주 열리는 항구도시로 야누스적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3.압도적인 자연 풍경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의 알우라에 위치한 헤그라는 예언자 살레가 살았던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마데인 살레라고도 불리며 기원전 6세기경부터 2세기까지 나바테아 문명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아 반도의 얄팍한 사막에서 나바테아인들이 거주하며 생활한 흔적과 450여개의 다양한 비문이 새겨진 유적지와 12세기까지 메카로 향하던 순례자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시가지 전체를 방어하기 쉽게 설계한 요새 형태의 올드 시티는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역입니다.여행 중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밥과 야채, 고기와 향신료를 넣어 볶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식 갑사, 한국의 미트볼을 닮은 코프타, 양고기를 통째로 찐 맨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간식 대추야자, 아라비아 커피 등을 경험합니다. 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돼지고기와 술은 금지입니다!사우디아라비아는 11월~3월에 출발합니다!사우디아라비아의 날씨는 건조한 아열대 사막 기후입니다. 겨울이 끝나는 4월 중순 이후부터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고,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10월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50도에 가까울 정도로 상승합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4월 초까지가 한국의 여름 날씨와 같고, 일부 사막 지역은 겨울에 최저 10도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사우디아라비아 일주 9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하이라이트만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여행!www.hyecho.com사우디아라비아 일주 9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하이라이트만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여행!www.hyecho.com